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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 공동 8위 출발



골프

    강성훈, 브리티시오픈 1라운드 공동 8위 출발

    강성훈.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출발이 좋다. 강성훈(31)이 공동 8위로 디오픈을 시작했다.

    강성훈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7402야드)에서 열린 제147회 브리티시오픈(디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치며 공동 8위로 출발했다.

    강성훈은 7월2일 끝난 퀴튼 론스 내셔널에서 3위에 오르며 힘겹게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지난해 공동 44위에 이은 두 번째 디오픈 출전.

    2번 홀(파4)과 9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강성훈은 후반 9개홀에서 다소 기복이 있었다. 12번 홀(파4) 버디로 상승세를 탔지만, 13번 홀(파3)에서 곧바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4번 홀(파5) 버디, 16번 홀(파3) 보기를 맞바꿨다.

    5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선 케빈 키스너(미국)와 3타 차다.

    김시우(23)는 이븐파 공동 32위에 자리했고, 안병훈(27)이 2오버파 공동 72위, 박상현(35)이 5오버파 공동 129위, 최민철(30)이 8오버파 공동 144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키스너가 선두로 나선 가운데 에릭 판 루옌, 잰더 롬바드(이상 남아공), 토니 피나우(미국)가 4언더파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저스틴 토마스(미국) 등이 2언더파 공동 8위 상위권에 포진했다. 하지만 지난해 챔피언 조던 스피스(미국)는 1오버파 공동 50위로 다소 주춤했고,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5오버파 공동 129위로 부진했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븐파 공동 32위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우즈는 2008년 US오픈이 마지막 메이저 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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