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자료사진)
에어부산이 오는 17일부터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인 'FLY&SALE'을 실시한다.
이번 특판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 국제선 26개 전 노선 대상으로 한다.
국내선을 비롯해, 국제선 1차(중국·동남아·기타 지역), 국제선 2차(일본 지역)로 나눠 진행하며, 노선별 판매 시작 시간이 서로 달라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선은 17일 오전 11시부터, 국제선 1차는 18일 11시부터, 국제선 2차는 19일 11시부터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이벤트 종료는 20일 오후 4시로 동일하지만, 노선별 특가 항공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제주 1만 5900원, 내륙 노선 1만 9900원부터 시작한다.
국제선은 △부산~후쿠오카, 대구~오사카 4만 9800원 △부산~세부 8만 2700원 △부산·대구~다낭, 부산/대구~하이난(싼야) 9만 2700원 △부산~울란바토르 13만 77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8월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국제선은 10월 28일부터 2019년 3월 23일까지다.
에어부산은 이번 FLY&SALE 프로모션을 노선에 따라 공급 좌석의 최대 10% 비율로 배정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연중 가장 저렴한 FLY&SALE 프로모션에, 기존 특가 이벤트보다 더 많은 좌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