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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D-DAY…대구·경북 투표소 찾는 유권자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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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3 지방선거 D-DAY…대구·경북 투표소 찾는 유권자 발길 이어져

    13일 6.13 지방선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대구의 한 투표소. (사진=류연정 기자)

     

    6.13 지방선거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도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 시작 시간인 오전 6시부터 대구와 경북 1594개 투표소에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도 가게 문을 열어야 하는 자영업자들이 투표 시작 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투표를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소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으며 보다 나은 미래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는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16.43%를 기록한 만큼 본 투표에서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 지가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0대 투표율이 얼마나 나올 지도 관건이다.

    특히 5파전으로 대구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동구와 정치 1번지인 수성구, 젊은층이 많은 달성군에서는 어떤 결과가 나올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선전하고 있는 만큼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TK 지역의 아성이 무너질 지도 눈여겨 볼 만하다.

    바로 전날 성사된 북미정상회담 결과도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가 최소 7장의 표를 행사해야하는 만큼 투표는 두 번에 나뉘어 진행된다.

    신분 확인 후 1차로 3장의 표를 받고, 이를 투표함에 넣고 나면 나머지 표를 배부 받아 추가로 투표하는 식이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마감되면 투표함은 대구 시내 8개 개표장으로 옮겨져 곧바로 개표에 들어간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11.5%, 대구는 11.5%, 경북은 12.7%로 집계됐다.

    대구·경북 선관위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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