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지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용지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신원을 확인받고 있다(사진=이형탁 기자)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실시되는 가운데 경남지역의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8.6%를 기록했다.
경남의 유권자 209만 7818명 가운데 23만 806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남해군이 12.8%로 가장 높고, 거제시가 5.6%로 가장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의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7%로, 경남지역 투표율이 0.9%p 높다.
다만, 이번 경남지역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1년 전 치러진 19대 대통령선거에서의 같은 시간 경남지역 투표율 9.3%보다 0.7%p, 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에서의 같은 시간 투표율 9.1%보다 0.5%p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