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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기초의원 선거 등록한 후보자 中 52%가 전과자(종합)



광주

    전남 기초의원 선거 등록한 후보자 中 52%가 전과자(종합)

    남성 후보 16% 군 복무 안 해

     

    6·13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25일 후보 등록 집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남 기초의원(시·군 의원)에 등록한 후보의 약 53%가 전과자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밤 9시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79개 선거구에서 211명을 뽑는 전남 기초의원은 455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2대 1을 기록 중이다.

    후보 등록한 455명 중 240명, 52.7%가 시국 사건을 포함해 각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 시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박상회 후보가 전과 15개로 가장 많았으며 진도군 군의원에 출마한 무소속 박정근 후보가 전과 10개로 그다음 순이었다.

    영광군에 출마한 후보 16명 중 12명이 전과가 있어 가장 높은 전과자 비율을 기록했다.

    병역 의무가 있는 전남 기초의원 등록 후보 412명 중 군대에 가지 않은 후보는 67명으로 전체의 16.2%에 달했다.

    진도군에 출마한 16명의 남성 후보는 모두 군 복무를 했으며 보성군과 화순군, 영광군에서는 단 한 명의 여성 후보도 입후보하지 않았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해남·진도·무안군이 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담양군이 1.5대 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구별로는 2명의 기초의원을 뽑는 고흥군 라 선거구에 8명이 등록해 4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신안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최신웅 후보는 가장 많은 9번의 선거 출마 기록을 기록했다.

    한편 32명을 뽑는 전남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52명이 등록해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명의 비례의원을 뽑는 광양시에는 7명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경쟁률 3.5대 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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