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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은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



포항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은 남북 경제협력의 중심"

    포항,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물류 및 관광의 허브' 구상

    오중기 예비후보가 21일 포항시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오중기 후보 선대위)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2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을 남북경제협력의 동해안 중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포항지역 11 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남북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한반도 신경제지도'에 포항은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 향후 무한한 경제성장이 기대된다"며 "포항을 신(新)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환동해의 새로운 해양문화 및 물류산업의 거점화, 가속기 산업의 거점화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남북경협에 대비해 SOC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며 "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 연결) 조기 완성 및 역세권 기반 확충, 영일만항의 거점화 및 배후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철도가 완성될 경우 정부 북방정책의 나인 브리지(9-Bridge: 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 수산) 중추적 역할 기대에 대한 경제적 파급이 기대된다는 것.

    특히, 이 철로가 완성될 경우 북한~시베리아~유럽까지 횡단철도가 연계돼 동해북부선~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을 통한 유라시아 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러시아 가스관 사업과 연계해 철도, 물류, 자원개발 등 북방경제 협력사업에 적극 진출함으로써 '한반도 통일경제'에 새로운 대안을 창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오 후보는 포항에 '탄소, 타이타늄 +α 전략소재 벨트' 조성 필요를 제시했다.

    이 공약은 문재인 정부의 7대 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그는 이 사업에 2조 580억원 예산 을 투입해 차세대 3대 경량소재와 경북지역 희소자원을 산업화를 통해 인조흑연 사업화 등 탄소섬유 소재·부품, 타이타늄 상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수송기기용 고강도 알루미늄 개발할 경우 포항지역은 새로운 고부가가치 경제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중기 후보의="" 11="" 대="" 공약="">
    ▶동해중부선(동해남부선 연결) 조기 완성 및 역세권 기반 확충 ▶영일만항의 거점화 및 배후기반시설 확충 ▶경상북도 안전종합위기관리센터 구축 ▶탄소, 타이타늄 +α 전략소재 벨트를 조성 ▶新동해안 해양레포츠루트 조성 ▶세계적 수준의 World Steel Art 갤러리를 조성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신설 ▶경북 ‘복합치유센터’ 조성 ▶안전 분야 연구·교육·체험·산업 클러스터 구축 ▶호미곶 관광개발 사업 ▶형산강 마리나시설 확충으로 수상레포츠 도시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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