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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논란' 한진그룹 이명희, 28일 경찰 소환



사건/사고

    '갑질논란' 한진그룹 이명희, 28일 경찰 소환

    한진 오너 일가 자택 근무자 등 10여명 진술 확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사진=유투브 영상 캡쳐)

     

    '갑질' 논란이 불거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1일 "이 이사장을 소환해 폭행과 상해 혐의에 관련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조 회장 자택에서 근무한 전‧현직 노동자 등 10여 명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소환 조사를 통해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장 폭행 논란 등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 이사장에게 적용 가능한 다른 혐의도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 이사장이 욕설을 하고, 침을 뱉고, 신발을 벗어 던지는 폭행을 했다는 내용의 진술을, 전 수행기사 등으로부터 확보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14년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들을 폭행하고 서류뭉치를 바닥에 내던진 혐의 등으로 지난 8일 출국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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