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충북 수영 종목 최초의 금메달이 나왔다.
봉정초등학교 최성민 군은 충북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전 이틀째인 16일 수영 남자 평형 50m 초등부에 출전해 40초 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충북 수영종목이 전국장애학생체전 역사상 최초로 따낸 첫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최 군은 남자 배영 100미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회 사흘째인 17일에는 평영 100m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충북은 대회 이틀째 이날 역도에서 3관왕 2명을 배출하는 등 현재까지 금메달 26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를 획득하며 전체메달 70개로 메달집계 1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