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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뜬금포에 대한 외신들 분석 "김정일 책에 나온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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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반

    北 뜬금포에 대한 외신들 분석 "김정일 책에 나온대로"

    남북 고위급 회담 취소…"北, 美에 더 많은 양보 요구할 것"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주요 외신들은 16일 전해진 북한의 남북 고위급회담 연기 결정에 대한 의도를 분주하게 분석해냈다.

    CNN은 15일(현지시각) '북한, 남북 회담 연기로 미국에 경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이 매체는 한 안보연구원의 분석을 통해 "북한의 행동은 놀랄 일이 아니다"라며 "북한은 외교적 돌파구에 따른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김정일 책에서 나온 그대로 협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일 책'에 대해서는 '외교적 돌파구에 대한 기대감 상승' → '회담 취소 시사' → '양보 압박'이라는 북한의 외교 전략적 패턴을 기술했다.

    BBC는 "북한은 남북 고위급 회담을 취소한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에 경고했다"면서도 "북한 성명의 표현을 보면 회담 취소에 대한 발표 보다는 회담에 대한 의구심을 (북한 성명상의 표현이)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BBC 한국 특파원은 "많은 사람들이 한국과의 회담을 취소한 북한을 두고 과거 나쁜 방식으로 되돌아간다고 말할 것"이라며 "(하지만) 북한 입장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합의를 했고, 억류된 미국인을 석방했으며 핵 실험 현장도 폭파한다고 했다, 북한은 모든 것을 양보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은 지난 70년 동안 전체주의 가정에 운영됐지만, 완전한 단일체는 아니다"며 "북한 내에서도 강경파와 온건파가 있는데 갑작스러운 북한의 비핵화 움직임에 이를 우려하는 강경파가 현재 외교적 노력에 간섭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로이터는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움직임은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하기 때문에 (북미) 정상 회담을 앞둔 트럼프의 양보 의지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국방부는 북한이 문제 삼은 맥스선더 훈련에 대해 계획된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간 이견은 없다"며 "맥스선더 훈련은 조종사 기량 향상을 위한 것으로 작전계획 시행이나 공격훈련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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