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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심리치유 다링농장 개장



포항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심리치유 다링농장 개장

    (사진=(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공)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내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광수)는 15일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의 치유를 위한 ‘다링농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 흥해 죽천의 다링농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범죄로 인한 피해자들은 신체적 피해를 비롯해 경제적 피해도 심각하지만, 피해자 본인 또는 가족들만이 감당해야 하는 심리·정서적 고통이 크다.

    행사에 참여한 이 모씨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들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진심이 느껴진다"고 하면서 "집을 나서도 마땅히 갈곳도 없었는데 농장을 자주 찾아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다링농장은 범죄피해로 인해 트라우마와 함께 대인기피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를 돕기 위해 2016년부터 (사)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포항보호관찰소(소장 이규명), 농협중앙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세환) 등과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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