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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는 강등 위기



축구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는 강등 위기

    기성용.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트위터)

     

    기성용(29)과 스완지시티가 강등 위기에 놓였다.

    기성용은 9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사우샘프턴과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스완지시티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기성용은 앤디 킹, 샘 클루카스와 함께 3-5-2 포메이션의 중앙에 자리했다. 패스 성공률 81%를 기록하는 등 공수를 연결했다. 전반 20분에는 상대 역습을 차단하면서 경고를 받기도 했다.

    0-1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는 조던 아예우에게 침투패스를 전달했다. 하지만 아예우의 슈팅이 골대를 넘어가면서 무릎을 꿇었다.

    기성용은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6.5점을 기록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7분 결승골을 헌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가 흔들렸고, 마놀로 가비아디니에게 골을 허용했다. 가비아디니가 교체 투입된 지 4분 만이었다.

    8승9무20패 승점 33점을 유지한 스완지시티는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8경기 연속 무승(3무5패) 부진이다. 프리미어리그 자력 잔류도 불가능해졌다. 스토크시티와 최종전에서 승리한 뒤 17위 허더즈필드가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해야 한다.

    한편 17위였던 사우샘프턴의 승리와 함께 19위 웨스트브로미치(승점 31점), 20위 스토크시티(승점 30점)의 강등은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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