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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 영국 기자가 뽑은 올해의 선수



축구

    모하메드 살라, 영국 기자가 뽑은 올해의 선수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는 최초 수상

    리버풀에서 활약하는 이집트 출신 모하메드 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1948년 시작된 FWA 올해의 선수 역사상 아프리카 출신 수상자는 살라가 최초다.(사진=FWA 공식 트위터 갈무리)

     

    올 시즌 잉글랜드 축구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완전히 접수했다.

    잉글랜드축구기자협회(FWA)는 1일(한국시각) 400명이 넘는 회원의 투표로 뽑는 올해의 선수로 살라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살라는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의회(PFA)가 뽑은 올해의 선수에 이어 FWA 선정 올해의 선수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

    FWA는 살라와 더브라위너가 치열한 경합으로 전체 표의 90% 이상을 가져갔으며 3위는 해리 케인(토트넘)이 차지했다고 소개했다. 패트릭 바클레이 FWA 회장은 "1968~1969시즌의 토니 북과 데이브 매케이 이후 가장 치열한 경쟁이었다"고 설명했다.

    1948년 시작된 FWA의 올해의 선수 선정 역사상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수상하는 사례는 올 시즌 살라가 최초다.

    살라는 올 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경기에 출전해 31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1경기 10골의 경이적인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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