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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필 "선운지구 선암나루터 복원해 문화관광자원화"



광주

    임한필 "선운지구 선암나루터 복원해 문화관광자원화"

    임한필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임한필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21일 "조선시대의 교통과 소통의 관문이었던 옛 선암나루터를 지금의 선운지구 황룡강친수공원에 복원해 문화관광 자원화하고 이를 통한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을 해나갈 것"을 주장했다.

    임 예비후보는 "옛 선암나루터 자리는 현재 황룡강에 설치된 송정취수보 일대에 있었던 자리로 60여 년 전에는 광주와 나주의 경계지점이었다"며 "과거 전남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전남으로 오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거치는 곳으로 교통과 소통의 중심지가 선암나루터였다"며 역사적 지리적 문화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문화관광특구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그만한 스토리텔링과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지녀야 한다"며 "선암나루터와 황룡강은 과거 우암 송시열과 같은 선비와 정객들이 유배를 가면서 머무르며 세상에 대한 한과 개혁의 의지를 토해냈던 곳이자 1890년대 동학농민전쟁 시기에는 개벽을 꿈꾸는 사람들이 격한 토론과 날선 대립이 벌어졌고 동학군과 수성군이 전투를 벌였던 소통과 변혁의 장소이기도 했다"고 했다.

    임 예비후보는 "황룡강과 선암나루터를 이러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소통관, 역사관, 먹거리관, 장터재현, 돛단배체험장,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 역사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서 광주와 광산의 주요한 문화관광체험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강과 자연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과 통합의 장소로서 선암나루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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