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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리얼한 게 '나 혼자 산다' 강점, 섭외 실패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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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전 리얼한 게 '나 혼자 산다' 강점, 섭외 실패도 많아"

    [현장] 무지개 회원들-황지영 PD가 함께한 기자간담회

    19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나 혼자 산다' 5주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왼쪽부터 한혜진, 전현무,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 (사진=박종민 기자)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가득 객석을 메워주신 기자분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정확히 여기(MBC 내 골든마우스홀)에서 팬미팅을 했는데, (그때의) 딱 3배 오신 것 같아요." (웃음)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4년째 출연하며 현재 회장으로서 장기집권 중인 전현무는 특유의 유머러스함이 담긴 말로 첫 인사를 했다. 그만큼 골든마우스홀은 취재진으로 가득찼다.

    '나 혼자 산다'는 의심할 여지 없이 최전성기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회장인 전현무, 고정 멤버인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헨리는 오랫동안 함께해 온 사이에서 나올 수 있는 '최상의 합'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더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의 출연자를 통해 언제나 새로움을 선사하기 위해 애쓰는 황지영 PD가 있다.

    시청자들은 뜨겁게 응답했고, 어느새 '나 혼자 산다'는 1인 라이프를 즐기는 연예인 혹은 유명인이라면 한 번쯤 출연을 고려할 만한 프로그램이 됐다. 201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무한도전'이 아닌 '나 혼자 산다'가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을 수상한 것은 상징적이다.

    이미 충분히 흥하고 있던 '나 혼자 산다'는 요즘 전현무-한혜진이라는 첫 공식 커플을 낳으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여러 가지 화젯거리를 가진 '나 혼자 산다'의 기자간담회가 방송 5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날 나온 질문과 답변을 일문일답 형태로 정리했다.

    □ 5주년을 맞게 된 비결

    ▶ 첫 인사.

    황지영 PD : 저희가 이런 자리를 진작 마련하려고 했는데 '연예대상' 보셔서 아셨듯이 조마조마한 멤버들이 많이 있어서 공식적인 자리를 하기 좀 두려운 점이 있었다. 좋은 일도 많이 있었고, 여러분들한테 공식적으로 인사드리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해서… 예쁜 기사들 많이 써 주시면 감사하겠다.

    전현무 : 반갑다. 4년째 접어든 전현무다. 전 회장이다. 황지영 PD도 스태프들도 많은 고생을 하고 있고, 가장 많은 사랑 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는데 여러분들 궁금한 것 다 물어보시면 좋겠다.

    박나래 : 미녀 개그우먼 박나래다. 5주년이라는 게 사실 실감이 안 난다. 제가 들어온 지 2년이 다 되어 간다. 앞의 회원들이 ('나 혼자 산다'를) 잘 만들었기 때문에 5주년까지 좋게 온 게 아닌가 생각을 한다.

    한혜진 : 일단 저희가 오랫동안 '나 혼자 산다'를 촬영하고 시청자 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이런 자리가 있지 않았나 싶다. 여기까지 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헨리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도 몰랐는데 '나 혼자 산다' 한 지 1년 됐더라. 이 1년 동안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고 좋으신 분들이랑 친해져서 좋다. 시청자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나 혼자 산다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기안84 : 만화가 기안84다. 햇수로 보니까 3년 됐더라. 한 주 한 주 재밌게 녹화하자 해서 왔는데 3년이 됐다. 제가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기도 하고, 욕도 많이 먹기도 했지만 (박나래 웃음)… 무대 울렁증이 있어서 말 못 하더라도 기사 좀 잘 써 주시기 바란다.

    이시언 : 하다 보니까 1년 넘게 멤버들과 함께하고 있다. 좋은 분들이랑 같이 해서… 매주 월요일이 오기까지는 힘들지만 오고 나면 좋더라.

    ▶ 5주년을 맞았는데 롱런 비결을 꼽자면.

    황지영 PD : 롱런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계속 롱런을 해야 할 텐데… 일단 다양한 멤버들이 많이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 포맷인 것 같다. (과거에는) 혼자 사는 사람들 중에서 쓸쓸하거나 처량하거나 기러기나 노총각이 많았다면 지금 멤버들은 확 분위기가 달라졌다. 트렌드가 또 달라졌다.

    요즘에는 혼자 살아서 처량하다기보다는 혼자서도 너무 잘 살 수 있다, 당당하다는 분위기가 있어서 그걸 반영한다고 보고. 그 와중에 패밀리십까지 가는 거라서 프로그램 자체가 계속 발전하면서 변화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게 아마 계속 갈 수 있는 비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2년 전부터 MBC '나 혼자 산다'를 연출하고 있는 황지영 PD (사진=MBC 제공)

     

    ▶ 무지개 회원으로 섭외하는 기준이 궁금하다.

    황지영 PD :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다. 대중이 궁금해하시는 분들 중 혼자 사시는 분들은 다 컨택(연락) 드린다. 만나서 실제로 얘기해 본다. 자기 생활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 나름대로는 직업과 연령대를 좀 다양하게 해 보려고 했다. 직업이 달라야 각자 분야의 생활이 다르고 만나는 사람이 다를 거라고 봤다.

    저희 나름대로는 분명한 선정기준이 있다. 어떤 분들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어떤 분들은) 관심 못 받을 수 있지만 사랑 못 받았다고 해서 그 생활이 나쁘다고 폄하할 건 아니라고 본다. 그 사람을 (제작진이) 되게 많이 만나야 되고 (주인공의) 생활과 집과 주변 지인이 다 공개돼야 해서 신뢰를 쌓는 과정이 많이 필요하다. 나와가지고 개인 에피소드만 해서는 프로그램이 될 수 없다. 무지개 라이브 하나 찍기 위해서도 많이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다.

    전현무 : 4년 동안 해 왔는데 세태가 바뀐 것 같다. 혼자 사시는 분들도 많고, 결혼도 선택이 되었다. 혼자 살아도 즐겁고 재밌다는 것, 그렇게 우울한 것만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있다. 또, 황 PD가 돌아와서 (무지개 회원들끼리) 매주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도 했고.

    ▶ 수많은 1인 가구 스타들을 설득한 비결은.

    황지영 PD : (집 공개는) 출연 결정하기까지 가장 고민하시는 것 같다. 섭외를 해야만 하는 모든 PD들이라면 항상 고충이 있으실 것이다. 되게 믿음을 많이 주려고 노력한다. 출연자가 (자신의 생활이 방송에 어떻게 나갈지) 한 번 볼 수 있는 시스템이라서, (출연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 저희 프로만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많이 어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타 많은 비슷한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를 어떻게 두려고 하냐고 하셨는데, 맨 처음에 프로그램 맡았을 때 (비슷한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많았기 때문에 (저희가) 이슈에 많이 밀려 있었다. 많이 잊혀져 있더라. 그래도 부풀려서 하지는 말자는 생각을 했다. 진짜여야 된다고 생각했다. 본인이 하시는 것들 중에서 그 중에서 뽑아서 하는 거고 무지개 라이브 같은 경우 그분들이 하시는 걸 집약적으로 하는 걸 보여주는 구성을 하고 있다. 잔잔하지만 진정성 있게 가는 게 저희 프로그램의 매력이 아닐까.

    전현무 : 그게 '나 혼자 산다'의 진짜 강점이다. 완전 리얼하다는 것. 그래서 섭외가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그 정도까지는 보여줄 수 없다고 해서. (방송에 대해) 설득이 된 분들만 나오는 것이다. 불편해서 안 나오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

    □ '나 혼자 산다'의 가장 큰 인기 비결 '무지개 회원들'

    ▶ 멤버들의 첫 인상과 현재 인상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황지영 PD→전현무 : 전현무 씨는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 없고, 진행만 하는 프로만 본 거라서 저 분의 생활도 설정이 많고 생활감이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 막상 지내다 보니 되게 인간적이고, 자기가 즐거운 건 진짜 즐거워하는 진정성 있는 사람이구나 하는 걸 알았다. 저희가 생각한 게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중심을 잘 잡아 주고 있는 그런 저희 리더다.

    전현무→박나래 : 나래 씨는 사실 무지개 모임으로 만나기 전에도 다른 예능에서 많이 봤다. 그때는 든든한 개그우먼이었다. 진행을 많이 도와주는. 센스도 있고 너무나 잘하는 친구라서 동료 방송인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흔한 말이 아니라 가족 같아졌다. 자꾸 보니까 여동생 같기도 하고, 비주얼도 비슷하다. 평소에 사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는 아닌데 서로 필요할 때 연락하게 되는… 실제 남매들도 연락 자주 안 하지 않나. 저는 제 기사만 보는데 나래 씨 기사도 본다. (멤버들을) 가족 같이 느껴지게 하는 프로인 것 같다.

    박나래→한혜진 : 우리 달심(한혜진의 별명) 언니를 봤을 때 좀 어려웠다. 저희가 '나 혼자 산다' 이외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만날 기회가 없었다. 처음엔 '어, 되게 차갑다'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친해질지 생각을 했는데, 너무나 속이 깊고 따뜻하고 진짜 정말… 친언니 같고 진짜 어른스럽게 잘 챙겨준다. 솔직히 말하면 제가 일하다 좀 덤벙대기도 하고 잘 못하는데도 잘 챙겨줘서 너무나 고마운 언니다.

    한혜진→헨리 : (박나래에게 웃으며) 고마워요. 어, 헨리는 처음 만났을 때도 지금도 그냥 아이돌이다. 허당기가 많은 것 같지만 너무나 재능 있는, 음악을 너무나 잘하는 친구다. 남동생 같다.

    헨리→기안84 : 아이돌 헨리다. (한혜진을 보며) 감사하다. 기안형 와우~ (웃음) 음, 일단 기안이 형 처음 만났을 때 제가 되게 신기했다. 제가 되게 자유롭다고 생각했는데, 기안이 형 만나니까 그냥 와우였다. (박나래 웃음) 이렇게 자유로운 사람을 처음 만났다. 아예 자기 세계 있는 사람? 음, 좋은 얘기다. 일단 되게 멋있었다. 처음 만났을 때 형처럼 살면 내가 좀 더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지금은 또 조금은 달라졌다. 조금 더 깔끔해졌고 옷도 좀 잘 입고, 제가 머리를 잘라줘서. (웃음) 조금 더 깔끔해진 거 같다. 되게 좋은, 되게 사랑하는 형이다.

    기안84→이시언 : 3년 전에 술자리에서 처음 봤다. 술 좀 취하셔가지고 '야 일로 와 봐. 만화 좀 빨리 빨리 올려요' 이래서 학교 좀 무서운 선배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친해지니까 친한 대학교 선배 같다. 예전엔 술 먹을 때 옆자리 앉기 싫다, 였다면 지금은 좋다. 지금까지 만나는 것도 신기하고 좋다.

    이시언→전현무 : (기안을 보며) 원래는 안 만날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일동 웃음) 전현무 형은 되게 좋은 회장님이시다. 현무형 너무 좋으시고 좋은데요. 형, 사적으로 연락도 잘 안 하시고 너무 일적이신 분 같아서 (좌중 폭소) 직장 상사 같은 느낌이 좀 든다.

    '나 혼자 산다'에서 세 얼간이 포지션을 맡고 있는 헨리, 이시언, 기안84가 익살맞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이시언 : 내시경도 굉장히 기억에 남는데 저희 첫 여행 갔던 것 제주도가 진짜 생각 많이 난다. 그때는 많이 안 친했던 것 같다. 세 얼간이(이시언-기안84-헨리)도 그때 만들어진 것 같고, 현무 형이 결성한 거나 다름없는데, 그때 조금 친해져서 그때부터 말을 조금 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말할 생각도 없고 할 말도 없었는데. 그래서 제주도 편이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다.

    기안84 : 저는 나래학교 갔을 때. 아니아니, 다 같이 뭔가 정말 촬영한다는 느낌이 아니어서 정말 즐거웠다. 하면서 즐거웠고, 잠을 한 2시간밖에 못 잤는데 깨어나고 같이 하니까 재밌더라. 저는 만화가니까 집에서 그림만 그리는데 MT 가는 느낌도 들고 그게 기억에 남대요, 그게.

    헨리 : 아, 저는 아마 다들 비슷하게… (기자들을 보며) 사랑니 뺀 사람 손 들어! (정적 후 웃음) 촬영하면서 사랑니 뺐는데 엄청 아파서 그게 기억에 남았다.

    박나래 : 저 같은 경우는 방송에는 안 나갔는데 LA 여행이다. 정말 사실 멀리까지 우리가 다 간 것도 너무나 놀랍고 새로웠는데, LA 가서 정말 재밌게 놀아서 너무 좋았다. 그 LA 영상을 보는데 그 기억이 나서 너무 좋더라. 시청자 분들도 빨리 보셨으면 좋겠다.

    □ '나 혼자 산다' 앞으로의 5년 미리보기

    ▶ 전현무-한혜진 열애 공개 후 녹화 분위기는 달라졌나.

    헨리 : 사실 저는 이 열애설 터졌을 때 제가 해외에 있었는데 스튜디오에서 영상통화로 전화로 알려졌는데 와 제가 깜짝 놀랐다.

    전현무 : (오기 전에) 헨리와 같이 밥을 먹고 왔는데 다가와서 물었다. 우리 둘이 사귀는 것처럼 PD가 시켰냐고. (좌중 웃음) 오늘도 안 믿었다.

    헨리 : 믿지를 않았다.

    박나래 : 사실 똑같다. 가끔씩 까먹을 때도 있는데 이시언 회원님이 약간 좀 눈치 보시는 게 아닌가.

    이시언 : 혹시 다음주 이 둘 사이가 어떨까.

    박나래 : 무슨 그런 얘기를 해요.

    이시언 : 사내연애라는 것이, 직장 내의 연애라는 것이 다른 동료들에게 혹시나… 달심(한혜진)의 성격도 알고 현무 형의 성격도 알기 때문에 다른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

    전현무 : 만약에 헤어지게 된다? 그럼 헤어지는 것도 아이템으로 나간다. '나 혼자 산다 이별 편!' 우리는 나 혼자 사는 프로지, 연애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시청률이) 20 넘을 거다. 헤어지는 과정을 앉아서 코멘트하는 거죠. (좌중 폭소)

    왼쪽부터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전현무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 가장 모시고 싶은 스타는.

    황지영 PD : 제가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댓글 보면 '걔가 나오겠냐, PD가 꿈도 크다' 이런 얘기 가 많더라. 여자분은 김혜수 배우님. 일상이 너무 궁금하다. 남자분은 공유 배우님. 많은 여자분들이 원하시지 않을까.

    ▶ '나 혼자 산다'를 추천하고 싶은 동료가 있다면.

    박나래 : 제 친한 동료인 장도연 씨 추천하고 싶다. (한혜진 : 그럼 제 자리가 아닐까) 굉장히 특이하다. 아날로그적인 삶을 살고 있어서. 아침부터 신문 보고 조조영화 보러 다니고, 좀 독특하다. 4시간밖에 안 주무시고.

    전현무 : 저는 저랑 동갑내기 친구 강지환 씨. 혼자 정말 승리 씨 같은 삶을 살고 있다. 굉장히 파티도 잘 즐기고. 다른 프로그램 같이 하는 김지석 씨도 한 번 좀 보고 싶더라. 특이하게 사는 것 같아서.

    한혜진 : 저는 장도연 씨밖에 생각이 안 난다. 모델들이 많이 결혼을 해 가지고. 제 친구들, 선배도 후배도. (웃음) 장도연 씨밖에 생각이 안 난다.

    헨리 : 저는 자주 영상통화로 출연한 우리 엠버 씨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앞으로 또 더 자주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기안84 : 미술하는 동생 중에 충재라고 곱상하게 생긴. 댓글 보면 빨리 기안84 하차시키고 충재 넣으라는 게 있더라. 상처를 받아서…

    이시언 : 친한 동생 곽동연 씨? 한 번 나왔는데 그땐 10대였고 지금은 성인이 됐으니까. 이홍기 씨도 추천한다.

    ▶ 프로그램이 황금기를 맞아서 부담도 생겼을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갖고 갈 것인가.

    황지영 PD : 비슷한 프로그램도 많아져서 이슈가 많이 줄었는데 저희 쪽에서는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폐지 얘기도 있었으니까. (요즘은) 또 다르게 프로그램이 변화하려고 하는 것 같다. 여러 이슈들로 인해서. 되게 오래도록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오래된 프로그램들이 계속 많이 남아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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