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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이보영 종영소감 "같이 눈물 흘려 준 분들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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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더' 이보영 종영소감 "같이 눈물 흘려 준 분들께 감사"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 수진 역을 맡은 배우 이보영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이보영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이보영은 "지난 늦가을부터 시작해서 봄이 올 때까지 '마더'와 함께했는데 찍는 동안 하루하루 정말 행복했고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진, 윤복이와 같이 아파해주시고 눈물 흘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24일 첫 회를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마더'는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고 아무리 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해도 두 손 놓지 않고 천천히 엄마와 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렸다.

    15일 방송된 '마더' 마지막회에서는 수진(이보영 분)과 혜나(허율 분)가 모녀로 완전하게 거듭난 모습이 담겼다. 수진은 혜나를 진짜 딸로 입양하기 위해 그룹홈 엄마에게 무릎을 꿇는 등 아이를 다시 찾기 위한 절실함을 호소력 짙은 연기로 표현했다.

    또한 길러준 엄마 영신(이혜영 분)과 낳아준 엄마 홍희(남기애 분)를 통해 비로소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면서 수진의 모성애 역시 더 짙어졌다.

    동명의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마더'는 이보영을 비롯해 허율, 이혜영, 남기애 등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몰입도 높은 서사 구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4.974%로 자체 최고 기록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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