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종현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지난해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 역을 맡아 호연을 보인 배우 홍종현이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측은 "최근 배우 홍종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그는 연기력과 스타성을 모두 갖춘 배우로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문화된 매니지먼트를 통해 다방면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2007년 패션쇼 09 S/S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한 홍종현은 2008년 영화 '쌍화점'과 2009년 MBC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 '무사 백동수', '마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와 영화 '위험한 상견례2', '앨리스: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에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충직하면서도 다정한 왕린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주군인 왕원(임시완 분)에 대한 충절과 은산(임윤아 분)에 대한 사랑으로 고뇌하는 캐릭터를 잘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종합 스타 매니지먼트·콘텐츠 기획·스타 발굴·공연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최민식, 설경구, 문소리, 라미란, 류준열, 이청아, 정선아, JYJ 등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