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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광의 한일전, 결국 한국이 크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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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1차전서 4-1 승리

    한국은 일본과 2018 평창 동게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1차전을 4-1 완승으로 장식하며 메달 도전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황진환기자
    기분 좋은 1차전 승리, 그것도 한일전이라는 점에서 기쁨은 두 배였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0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장애인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B조 1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안방에서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인 일본을 만나 기분 좋은 대승을 거뒀다. 6058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슈팅수 24-7의 압도적인 경기력이 결과로 이어졌다.

    일본은 2000년 한국에 장애인 아이스하키를 전파한 ‘스승’이다. 하지만 지난 1월 일본에서 열린 국제 장애인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일본을 두 차례나 완파하고 전승 우승하며 메달 기대감을 더욱 바짝 끌어올렸다.

    이미 꺾어본 일본을 만난 데다 안방에서의 일방적인 응원까지 더한 한국은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첫 경기를 기분 좋은 승리로 마무리했다. 2피리어드 6분 8초에 파워 플레이 상황에서 터진 장동신의 강력한 샷이 이 경기의 승패를 가른 결승골이었다. 장종호, 김영신의 어시스트로 다소 먼 거리에서 자유로운 샷 기회를 잡은 장동신이 탑코너에 정확하게 꽂혔다.

    뒤이어 3피리어드 51초 만에 정승환이 단독 돌파에 이은 골리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샷으로 상대의 네트를 탑코너를 다시 한번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5분 56초에는 조영재가 조병석과 정승환의 어시스트로 1골을 더 보태 일본을 완벽하게 무너뜨렸다.

    3피리어드 10분31초에는 이지훈의 패스를 받은 장동신의 날카로운 패스를 상대 골 크리스에서 퍽의 방향만 바꾸는 이해만의 기술적인 샷으로 점수차를 4-0까지 벌렸다. 일본은 사실상 패배가 확정된 경기 종료 2분 7초를 남기고 1골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이번 대회 장애인 아이스하키는 캐나다와 노르웨이, 이탈리아, 스웨덴이 속한 A조, 한국과 일본, 미국, 체코가 속한 B조가 조별예선을 치러 각 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크로스 토너먼트 방식의 준결승의 승자는 금메달을 다툴 결승을, 패자는 동메달 결정전을 경기한다.

    준결승 진출이 무산될 경우는 5-8위 플레이오프를 거쳐 5-6위 결정전과 7-8위 결정전을 각각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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