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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로봇랜드 1단계 사업 올해 연말 준공…내년 4월 개장



경남

    마산로봇랜드 1단계 사업 올해 연말 준공…내년 4월 개장

    테마파크 시설(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 창원에 조성될 세계 최초의 로봇테마파크인 '마산로봇랜드'가 올해 연말 1단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도는 마산로봇랜드 건설 사업이 125만 9천890㎡ 터닦기 토목공사와 함께 건축물 시설 공사 착공이 잇따르는 등 전 공정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난항을 겪은 로봇 테마파크 공공부문 콘텐츠 구축 공사도 지난달 21일 SK(주) 컨소시엄과 338억 원에 계약했다.

    R&D센터 컨벤션 등 공공 건축물도 기초파일 공사를 끝내고 건축시설물 골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로봇 테마파크와 R&D센터 컨벤션센터 등 총 사업비 2천660억 원이 투입된 1단계 공공분야 사업은 올해 연말 완공,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로봇재단은 1단계 사업이 올해 말 완료됨에 따라 로봇테마파크 개장 준비와 운영, R&D센터 입주기업 유치 등 후속 사업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개장 축하 행사와 운영사 관리 문제 등 구체적인 현안 문제들을 분야별로 나눠 본격적인 개장 준비를 하고 있다.

    도와 창원시, 재단 관계자는 테마파크 개장 시기인 내년 4월에 맞춰 국토 5호선이 조기 개통될 수 있도록 국토관리청과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구간 부분 개통을 대안으로 검토 중에 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강철구 원장은 “마산 로봇랜드 1단계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경남도와 창원시가 공동유치한 2019년 세계로보월드컵 대회를 로봇랜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로봇랜드의 위상강화와 전 세계 로봇마니아들의 홍보 효과도 거두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원 총 면적 125만 9천여㎡에 사업비만 7천억 원이 투입되는 민관합동 개발 방식의 국책사업이다.

    호텔과 콘도 등 2단계 사업은 2019년 하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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