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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 최강!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올림픽 2연패



스포츠일반

    역시 세계 최강!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올림픽 2연패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일 강릉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계주 3000m 금메달을 획득하고 세계 최강의 자리를 재확인했다 (사진=이한형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 30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20일 오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4분07초38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넘었다.

    막판 스퍼트가 빛났다. 한국은 2바퀴를 남기고 심석희가 최민정을 강하게 밀어주면서 1위로 도약했다. 최민정은 끝까지 힘을 다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중국이 4분07초424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캐나다와 함께 실격 처리되면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세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탈리아(4분15초901)가 은메달을 땄다.

    결승 B조에서 세계신기록(4분03초471)을 세우며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에게 동메달의 영예가 돌아갔다.

    심석희와 최민정, 김아랑 그리고 김예전이 출전하고 막내 이유빈이 뒤에서 대기한 여자 대표팀은 이날 우승으로 2014년 소치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또 한국 여자 쇼트트랙은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알베르빌 대회부터 올해 평창 대회까지 총 8번의 결승전에서 6번이나 금메달을 땄다.

    최민정은 여자 1500m 우승에 이어 계주 종목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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