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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앞둔 강수지, 모친상 비보… "투병 생활 중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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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모친상을 당한 가수 강수지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가수 강수지가 모친상을 당했다.

    강수지의 소속사 측은 "지병으로 투병 생활 중이던 강수지 씨의 어머니가 19일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향년 82세.

    빈소는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 서울성모병원(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고, 발인은 24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수지는 오는 5월 개그맨 김국진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2016년 8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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