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2018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33개 팀을 선정해 각 50만원에서 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는 한편 커뮤니티의 도전 프로젝트를 위해 10개 팀을 선정해 각 500만원을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과 봉사, 진로탐색과 생태환경 등 자율적이지만 활동비는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와 교육비, 행사진행비 등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지원 사업에 따라 일정이 다르며,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
대전시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단순히 청년들에게 돈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관심이 도전이 되고 그것이 지속돼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의 미래를 결정해주는 소중한 기회인만큼 활성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모를 거쳐 30개 팀에서 50~1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