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부산시장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거론되던 김세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13일 오후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부산시장의 직무는 이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갖고 열심히 뛰고 계신 많은 분들 중 한분이 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저는 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정치가 갈등과 분열에서 벗어나 다가올 위기를 예방하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작은 역할이나마 묵묵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에서 김무성 의원 등과 한국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갔지만, 복당할 때는 김무성, 장제원 의원 등이 복당하던 지난해 12월 말과 시기를 달리 지난 1월 초 복당했다.
때문에 복당파 모두는 당협위원장으로 복귀지만, 김세연 의원 만은 위원장 자리를 맡지 못했다.
최근들어 자유한국당 안팎에서는 부산시장 필승 카드로 김세연 카드를 제안했지만, 결국 본인은 장고 끝에 불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