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 부지에 들어설 비즈니스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다음 달 착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미 금융주간사인 교보증권이 지난해 10월 발기인을 모집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의 영업인가가 승인됐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280억 원 금융지원 심사도 승인돼
시의 건축 허가 심의만 남겨둔 상태다.
비즈니스 복합단지는 1만 2,800여 ㎡ 부지에 연면적 5만 4,800여 ㎡의 공예클러스터와 문화체험, 상업 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은 리츠가 사업비 1,021억 원을 들여 2019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며 시는 민간 사업자가 단독으로 개발하는 2단계 사업을 내년 3월부터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