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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영 후임은 누구? KBS 새 사장 공모에 13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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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영 후임은 누구? KBS 새 사장 공모에 13명 지원

    오는 20일 이사회 열어 후보자 압축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KBS 보궐 사장 공모를 한 결과 총 13명이 지원했다. (사진=KBS 홈페이지 캡처)

     

    고대영 전 사장이 해임된 후 비어버린 KBS 사장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KBS이사회(이사장 김상근)는 9일 오후 KBS 사장 후보자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9일 동안 서류를 받은 결과, 총 13명이 지원했다.

    고도원 아침편지 문화재단 이사장, 김성환 전 KBS미디어 이사, 김영신 전 KBS 정책기획센터장, 김철수 전 KBS인터넷 사장, 남성우 전 KBS 편성본부장, 박동영 전 KBS이사, 양승동 전 한국PD연합회장, 이상요 세명대 교수,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 임병걸 KBS 해설위원, 장경수 동아방송예대 객원교수, 정순길 전 KBS 춘천방송총국장, 정필모 전 KBS 1TV뉴스제작팀장 등이다.

    이 가운데 현재 KBS에 재직 중인 인사는 양승동 PD, 임병걸 기자, 정필모 기자 등 3명이었다. 이번 KBS 보궐 사장의 임기는 고대영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2018년 11월 23일까지 약 9개월이다.

    KBS이사회는 전체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해 오는 20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사장 후보자 평가를 위한 시민자문단 회의에서 정책발표회를 연다. 정책발표회는 당일 KBS 홈페이지와 my K, my K 페이스북 계정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KBS이사회가 밝힌 사장 심사기준은 △공영방송에 대한 철학과 비전 △KBS 정상화 방안(분열된 조직의 화합 및 결속/정치적 독립과 공정방송 실현/ 취재·제작자율성 보장/비정규직·작가·외주제작 체제 개선) △KBS 미래 전략(미디어 환경 변화의 대응/지역방송 활성화) △시청자 권익 확대 방안 △후보자의 도덕성 및 청렴성 등 6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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