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 (사진='황금빛 내 인생' 캡처)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이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집계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황금빛 내 인생' 44회 시청률은 44.6%(전국 기준)였다. 이는 한 주 전인 지난달 28일 44.2%보다 0.4%p 높은 것으로 자체최고 수치다. 지난주의 경우 3일 시청률 역시 40.3%여서 양일 모두 40%대를 기록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해 12월 10일을 시작으로 '꿈의 시청률'이라고 불리는 40%대를 8번 넘겼다. 12월 10일(41.2%), 12월 17일(40.7%), 1월 7일(42.8%), 1월 14일(43.2%), 1월 21일(41.9%), 1월 28일(44.2%), 2월 3일(40.3%), 2월 4일(44.6%) 순이다.
4일 방송분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과 최도경(박시후 분)이 계약 연애를 시작해 작업실과 영화관, 스케이트장 등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최도경의 어머니 노명희(나영희 분)는 데이트 후 집에 가는 중이었던 두 사람 앞에 나타났고, 서지안은 일주일만 만나기로 했다고 답했다. 최도경의 부모는 서지안과 최도경을 불러내 "내가 졌다"며 결혼을 승낙했고, 두 사람은 생각지도 못한 승낙에 당혹스러워 했다.
KBS2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