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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대, 미국 CES서 특화기술 호평



광주

    동신대, 미국 CES서 특화기술 호평

    (사진=동신대 제공)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단장 허기택, 동신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과 디지털콘텐츠협동연구센터가 세계 최대의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18에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특화기술을 활용한 전시아이템을 선보이며 해외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CES 2018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는데 동신대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은 지방대학 최초로 2년 연속 전시회에 참가해 미국업체 53건, 중국업체 18건 등 총 24개국 업체와 110건의 비즈니스 미팅을 갖고 해외사업화의 길을 타진했다.

    사업단은 전시부스에 △화순군 VR 가상투어 △레프팅 카약 VR △수묵화 VR △감천마을 AR투어 △스마트 자전거 주행안전 도우미 시스템 등 5개의 전략 아이템을 전시해 526명의 관람객이 체험에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VR 가상투어는 화순 적벽과 운주사를 촬영한 드론 항공영상에 모션플랫폼을 사용해 관람객에게 가상 항공관광체험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레프팅 카약 VR은 3차원 그래픽영상과 모션플랫폼을 이용해 날씨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내에서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레포츠용 VR 시스템으로, 카약 인구가 많은 외국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묵화 VR은 동양의 수묵화기법을 이용해 360도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감천마을 AR은 부산 감천마을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해주는 AR 모바일 솔루션으로, 감천마을의 주요 관광 포인트마다 360도 영상과 증강영상으로 관광정보를 안내해 미래형 관광 콘텐츠 서비스로 각광받았다.

    스마트 자전거 주행 안전도우미 시스템은 자전거 주행 중 후방에 접근하는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레이저와 부저로 위험 상황을 경고해주고 관련 영상을 기록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해주는 시스템으로, 해외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동신대 허기택 실감미디어기반조성사업단장은 "이번 CES 2018참가를 통해 실감미디어기술을 이용한 해외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며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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