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최근 3년 사이 식중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3년간 발생한 식중독 관련 자료를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42회, 2016년 70회, 지난해 109회로, 해마다 50% 이상 급증했다.
발생 시기를 보면 예전에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인 6∼8월 동안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 들어서는 봄과 겨울철에도 40% 이상 발생해 계절별 차이가 크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른 외식문화 확산과 학교 급식 의무화 등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대책으로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관리,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와 칼, 도마 구분 사용 및 조리도구 소독 등 급식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예방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