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가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동서대는 한국교육개발원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대학 '나'그룹(졸업생 2,000명이상 3,000명미만)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동서대의 취업률은 68.5%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대학측은 조선기자재 등 부·울·경 주력산업 부진 등의 악재에도 취업률 1위를 달성한 것은7대 진로 역량별 프로그램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동서대는 2017년 K-Move 6개 과정이 선정돼 국제화 부분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또, 고용노동부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선정돼 5년간 93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안상협 창의인재육성처장은 "우리대학은 1학년부터 D-MAP(Diagnosis, Motivation, Affection, Plan)수업을 통해 동기부여와 미래의 진로에 대한 목표를 구체화하는 등 진로역량 강화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교육이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해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