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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황금의 나라 '브루나이'를 아시나요?

    • 2018-01-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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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나이는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작은 나라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보르네오 섬 북쪽에 위치한 브루나이. 석유와 황금의 나라로 유명한 이곳은 약 5765㎢ 규모의 작은 국가다. 우리나라와 비교해 봐도 제주도보다 2배 조금 큰 정도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비록 브루나이가 규모도 작고 생소한 나라이긴 하지만 1인당 GDP가 29위를 기록할 만큼 선진국이며 화려한 건축물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해마다 새해가 되면 국왕이 왕궁을 찾아온 국민들에게 세뱃돈을 나눠주는 이색적인 문화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최고급 골프장도 만날 수 있으니 이미 골퍼들에게는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게다가 1년 내내 25도에서 30도 사이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에는 최적인 날씨까지 갖추고 있다.

    브루나이의 진정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수상가옥부터 이슬람문화에 기반을 둔 화려한 건축물, 여기에 동남아의 아마존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열대우림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가득한 브루나이의 관광 명소를 소개한다.

    극동지역에서 가장 큰 건축물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사진=자유투어 제공)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1958년에 500만 달러를 들여 지어진 극동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로 제 28대 브루나이 술탄의 이름을 딴 모스크다. 황금색 돔을 가진 이 모스크는 인공호수로 둘러싸여 있어 동양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축물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모스크는 이슬람교의 예배 및 집회 장소인 만큼 비무슬림에게는 목요일 입장이 금지돼 있으며 기도시간을 제외한 제한된 시간에만 관람이 가능하다.

    이스타나 누룰 이만은 금으로 된 돔과 1788개의 방, 256개의 화장실을 갖춘 궁전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이스타나 누룰 이만(술탄의 궁전)

    1984년 건축된 이 궁전은 약 20만m² 면적에 금으로 된 돔과 1788개의 방, 그리고 256개나 되는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왕궁의 내부는 1년 중 딱 3일만 일반인에게 공개되는데 그때가 바로 새해인 1월이다. 이 때 왕궁을 찾아온 국민들에게 세뱃돈을 나눠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600년 브루나이 왕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왕실 박물관인 로얄 리갈리아센터. (사진=자유투어 제공)
    ◇ 로얄 리갈리아센터(왕립박물관)

    로얄 리갈리아센터는 브루나이 술탄에게 헌정된 박물관으로 나선형의 아이스크림 모양을 하고 있다. 600년 브루나이 왕조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왕실 박물관으로 대관식 전시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참고로 대관식 전시실은 국왕 재위 25주년을 기념해 1992년 10월 재개관 했다.

    브루나이의 수상 가옥촌인 깜뽕아이엘. (사진=자유투어 제공)
    ◇ 깜뽕아이엘

    브루나이의 진정한 문화를 느끼며 가장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깜뽕아이엘' 만한 곳이 없다. 이곳은 브루나이 강 위에 지어진 가옥촌으로 약 3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기묘하게 조화돼 있는 곳으로 전통적인 생활방식을 고수하는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다.

    템부롱 국립공원은 ‘생태계의 보고’라고도 불린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 템부롱 국립공원

    브루나이가 동남아의 아마존이라는 수식이 아깝지 않은 이유로는 템부롱 국립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생태계의 보고'라고도 불리는 이곳에선 정글트래킹을 즐기며 숲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한편 자유투어는 브루나이 국적기, 로얄브루나이 항공을 이용해 3박4일과 4박5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를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숙소는 전 세계 단 두 곳 밖에 없는 7성급 호텔 중 하나인 엠파이어 호텔에서 머문다. 이곳은 왕족과 국빈을 맞이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 각국 정상들이 머물기도 했다. 또 벽과 기둥 등이 황금으로 장식돼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부대시설로 골프장, 영화관, 볼링장, 승마장 등을 갖추고 있어 굳이 호텔을 벗어나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브루나이 여행 중 하루 동안 개별 자유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골프나 템블롱 국립공원 관광 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면서 "브루나이까지 비행시간은 평균 약 5시간 20분이 소요되며 공식 언어는 말레이시아어를 사용하지만 호텔과 관광지 등에서는 영어도 널리 사용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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