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에서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학기관평가인증제는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 기본요건과 특성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기준을 통해 대학이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등교육 질보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011년 도입됐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도 5년 인증을 받았다.
경주캠퍼스는 이번에 30개 평가 준거 영역 모두에서 가장 높은 ‘충족(Pass)’ 판정을 받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대학기관평가 ‘인증’을 받았다.
대학 측은 이번 인증으로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 교직원, 교육시설 및 학생지원,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전 영역에서 우수한 대학역량을 공인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앞으로도 우리 대학의 기초교육과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실용중심의 교육을 통해 교육의 내실화를 기하면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참사람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