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경남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확대 '시동'

  • 0
  • 0
  • 폰트사이즈

경남

    경남 초·중·고 무상급식 전면 확대 '시동'

    • 0
    • 폰트사이즈

    동 지역 고교 급식비 일부 지원…무상급식 확대 발판 마련

    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사진=자료사진)

     

    경남 초·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에 이어 고등학교까지 확대하기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

    경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 동 지역 고등학교의 급식비 가운데 식품비를 제외한 인건비, 운영비 148억 원을 전액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경남은 내년부터 초중고등학생의 82.4%인 32만 6천여 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는다.

    그러나 도내 유일하게 저소득층을 제외한 동 지역 고등학생 7만여 명은 무상급식 헤택에서 제외돼 특히, 다자녀 가정의 경우 학부모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읍·면 지역 고등학생은 이미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차별없는 교육 여건 조성과 학부모 부담 경감이라는 큰 틀에서 고교 급식비의 26%를 차지하는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이에 따라 고교 평균 중식 급식비 3천550 원 가운데 26%인 900 원은 도교육청이 부담하고, 2천650원 만 내면 된다.

    이제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을 하려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비 310억 원만 추가하면 된다.

    민중당 경남도당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에서도 무상급식을 고등학교로 확대하기 위한 예산 비율이 재조정돼야 하고, 도의 에산 지원이 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시·도 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의 진용이 갖춰지면 분담비율 재조정과 더불어 고교 무상급식 확대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20년 고교 무상교육 시행에 맞춰 급식 확대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지원 결정은 고등학교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