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스마트 휴먼시티 人(in) 광주를 기치로 내건 4차 산업혁명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 연구개발특구, 전남대, 조선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4차 산업혁명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스마트 휴먼시티, 人(in) 광주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전략과 9대 과제가 제시됐다.
광주시가 내건 5대 추진 전략은 ▲도전과 기회가 있는 스마트 일터 도시 ▲안전과 편의를 갖춘 스마트 주거 도시 ▲삶과 문화가 있는 스마트 서비스 도시 ▲에너지 프로슈머 중심 스마트 에너지 도시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인재 도시 등이다.
광주시가 선정한 9대 과제는 ▲제조 혁신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 체인 조성 ▲스타트업 스케일업 콤플렉스 구축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 운영 ▲미래형 스마트 주택단지 ▲주거 생활 교통 등 지능형 스마트 제어 시스템 ▲에너지 거래가 가능한 디지털 그리드 개발 및 적용 ▲공공 문화 서비스 플랫폼 구축 ▲생활여가 서비스 플랫폼 제공 ▲앱 기반 맞춤형 복지 안전 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이다.
광주시는 2019년 국비사업과 9개 선정 과제를 연결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