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론회 제공)
광주전남지역 전현직 중견 언론인 모임인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이사장 박준호 동신대 교수, 이하 광론회)은 지난 15일 정기총회 및 송년 골프모임을 갖고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광론회는 이날 나주 중흥 골드레이크CC에서 박준호 이사장과 김성의 사무총장(남도일보 사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 등 외부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송년 기념 라운드를 가졌다.
이어 광주시내 모 음식점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마지막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 보고 및 내년도 사업 계획 발표회를 개최했다.
김성의 사무총장은 올해 주요 활동 사항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 토론회 성공적 개최, 광주전남기자협회 회원 자녀 장학금 지급, 월별 정기모임 진행, 기획재정부 기부금단체 재등록 완료, 각종 토론회 후원 등을 보고했다. 내년 사업으로 ▲6·13지방선거 공동여론조사 ▲지방선거 후보자 초청토론회 ▲해외지방국제공항활성화 현장 방문 ▲무안국제공항활성화대책위 구성 주도 등을 제안했다.
광론회는 모임 결성부터 큰 도움을 준 백현옥 송원대학교 교수에게 공로패를, 모임 활성화에 이바지한 광주광역시 대변인실 이영철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광론회 박준호 이사장은 "광주전남언론포럼이 대선 후보 토론회 등을 통해 6년만에 전국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은 회원들의 노력과 외부 인사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었다"며 "앞으로 광주·전남은 물론 국가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광주전남언론포럼은 지난 2011년 신문·방송·통신사 등 13개 지역 언론사의 전·현직 편집·보도국장 출신 언론인들로 구성된 중견 언론인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