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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쫓아온다" 필로폰 취해 경찰서 찾아 온 40대



사건/사고

    "경찰이 쫓아온다" 필로폰 취해 경찰서 찾아 온 40대

    부산 동부경찰서 (사진=송호재 기자)

     

    필로폰에 취해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온 40대 남성이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류위반 혐의로 A(48)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쯤 부산 동구 초량동 자신의 집에서 주사기로 필로폰 0.06g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투약 하루 뒤인 11일 오후 9시쯤 환각 상태로 직접 동부경찰서에 찾아왔다가 체포됐다.

    당시 경찰서를 찾아온 A씨는 "길거리에 사람들이 모두 형사로 보인다. 도로에도 경찰차밖에 다니지 않는다"며 "잡힐 바에 직접 자수하려고 찾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필로폰을 입수한 경위 등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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