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텐먼트(SIE)는 8일(현지시간) 플레이스테이션4(PS4)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7060만대, 가상현실 헤드셋 PS VR은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전세계 150개국에서 판매되는 PS4용 타이틀 판매량은 패키지 다운로드 버전의 경우 12월 3일 현재 6억 1780만개를 넘어섰고, PS VR 전용 해당 타이틀은 1220만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PS4는 '갓 오브 워'와 스퀘어 에닉스의 'DISSIDIA FINAL FANTASY NT', 캡콤의 '몬스터 헌터: 월드' 등의 인기 기대작과 함께 PS VR도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The Elder Scrolls V : Skyrim VR '등이 발매될 예정이어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상태다.
엔드류 하우스 SIE 회장은 "PS4와 그 매력을 더욱 높일 PS VR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994년 최초의 플레이 스테이션(PS) 이후 다양한 PS 플랫폼은 각각의 진화 방식으로 세계 최대의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발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