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에서 합리적인 비용의 럭셔리 리조트와 수준 높은 스파 그리고 오감을 자극하는 식도락을 즐기고 싶다면, 푸켓만 한 곳은 없다. 푸켓은 휴양지로서 다양한 매력과 장점을 가졌기 때문에 국내에서 꾸준히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언급되고 있으며 또 동시에 자유여행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특별한 신혼여행을 꿈꾸는 수많은 예비부부 입장에서는 지나치게 대중적인 신혼여행지라는 아쉬움 또한 사실이다. 해결책은 간단하다. 푸켓 주변의 낯선 섬으로 떠나보자. 푸켓의 동쪽에 자리한 나카섬은 푸켓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것은 물론 대중적이지 않은 미지의 장소로 신혼여행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한다.
푸켓 주변의 39개 섬 중 하나인 나카 섬에 자리한 더 나카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더 나카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는 나카 섬을 대표하는 허니문 리조트다. 식스센스 리조트 그룹에서 운영하다 최근 스타우드 그룹에 인수된 리조트로, 세련된 시스템과 서비스 그리고 자연친화적인 분위기의 시설을 자랑한다.
씨뷰 풀빌라는 화려한 오션뷰와 널찍한 프라이빗 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의 객실 인테리어로 이국에서의 휴양을 실감하게 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디럭스룸, 스위트룸, 풀빌라 등 세가지 타입으로 선보인다. 오붓한 분위기에서 휴양을 즐기기 좋은 풀빌라는 뷰에 따라 트로피컬, 씨뷰, 비치 프런트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청량한 바다를 감상하며 프라이빗 풀을 즐길 수 있는 씨뷰 풀빌라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신혼부부에게 제격이다.
씨뷰 풀빌라 객실에서 바라본 오션뷰. 프라이빗 풀 너머로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침실과 널찍한 욕실 사이에는 잘 가꿔진 개인 정원이 있으며, 정원과 바다를 감상하며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욕조 시설이 갖춰져 있다. 침실 전면에는 프라이빗 풀과 선 베드, 데이 베드 등을 갖춘 선 라운저가 있어 여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것은 남국 특유의 느긋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객실 인테리어다. 각종 편의시설이 빠짐없이 갖추어져 있을 정도로 최신식이지만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잃지 않아 머나먼 이국에서의 휴양을 실감하게 한다.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은 총 세 곳이 운영된다. 해변 앞에 자리한 톤사이 레스토랑에서는 태국 전통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시푸드와 스테이크를 그릴 요리로 즐길 수 있는 마이 그릴, 선셋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맛볼 수 있는 제트 바가 있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과 바는 세 곳뿐이지만, 이외에 다양한 다이닝 프로그램이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비치에 마련된 가제보에서 즐기는 로맨틱 디너, 와인과 함께 즐기는 프라이빗 와인 디너 등의 다이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게다가 개인 빌라에서는 오후에 느지막이 애프터눈 티도 즐길 수 있는데 영국 전통 티와 샌드위치, 홈메이드 스콘 등의 베이커리를 함께 제공해 오후 시간에 출출해진 배를 가볍게 채우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념하며 선보이는 프라이빗 디너와 다양한 이벤트가 고객의 취향을 저격한다.
물 위에서 진행되는 아쿠아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스파 숍. 전신의 피로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태아로 돌아간 듯한 편안함으로 심신의 안정까지 되찾아 준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대표적인 부대시설로는 스파가 있다. 마사지 강국인 태국의 전통적인 트리트먼트는 물론 전용 스파 풀에서 진행되는 아쿠아틱 테라피 와추 트리트먼트도 체험할 수 있다. 전문 인스트럭터가 고객의 몸을 물에 띄워 전신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마치 태아로 돌아간 듯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트리트먼트다.
그 밖에도 잘 가꿔진 프라이빗 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는 메인 풀, 24시간 운영되는 짐, 카약이나 스탠드 업 패들 보드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워터 스포츠 센터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