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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157쌍이 부부가 됐고 206명이 태어났다.
하루에 49쌍의 부부가 이혼했고 119명이 세상을 떠났다. 교통사고로만 하루에 0.95명씩 사망했다.
서울시 전체 인구는 1,020만 4천명. 재작년 대비 9만 3,081명 감소했고, 등록 외국인 수는 27만 3천명으로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서울 사람의 평균연령은 41.1세로 전년 40.6세보다 높아졌다. 2014년 처음 40대에 접어든 평균 연령은 2015년 40.6세에 거쳐 지난해 41세로 진입했다.
65세이상 어르신은 130만 1천명으로 재작년보다 3만 3,314명 증가했으며, 이중 5명중 1명(28만 9천명, 22.2%)은 홀몸 어르신이었다.
생산가능인구(만15∼64세) 100명당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005년 9.4명에서 지난해 16.8명으로 증가했다.
저출산 추세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 아동 수는 23만7천 명으로 전년 23만8천 명보다 감소했다.
어린이집 수는 6,368개소로 전년(6,598개소)보다 줄었지만 이중 국‧공립과 직장 내 어린이집은 각각 149개, 32개소 증가했다.
학령인구(만6세~21세 인구)는 2011년 180만명에서 2016년 150만명으로 감소했다.
초등학교 교원 1인당 학생수도 2011년 18.1명에서 2016년 14.8명으로 3.3명 감소했다.
서울시민의 1일 교통수단별 분담률(2015년 말 기준)은 지하철·철도 39.3%, 버스 26.5%, 승용차 23.0%, 택시 6.8% 순이었다.
서울시는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2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6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