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 제공)
국내 고유 자생 야생식물 자원화를 위한 바이오연구지원센터가 경남 밀양에 들어선다.
경상남도는 밀양시 상남면에서 바이오연구지원센터 착공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연구지원센터는 국립생물자원관 전용연구시설로 연면적 1천861㎡,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야생식물 대량증식 연구가 가능한 LED 종합재배실, 배양실, 실험실 등으로 구성되며,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센터는 국립생물자원관 야생생물소재은행과 연계해 대량증식 핵심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야생식물 종별 맞춤형 최적 증식환경 연구와 증식기술 개발을 통해 야생식물 자원화 기반 및 바이오 산업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밀양바이오연구지원센터가 야생식물 대량증식을 위한 핵심 연구시설로 국내바이오산업 발전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