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5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을 받았다.
도는 지난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SNS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6종의 SNS를 운영해 도정시책과 홍보, 행사, 여행지 소개, 생활정보 제공, 민원해경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해 쌍방향 온라인 소통을 주도했다.
특히, 청년취업지원사업 등 경남만의 차별화된 독창적 콘텐츠를 제공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위기 상횡에서 SNS를 활용해 대처하는 등 전국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런 활발한 소통을 한 결과 경남도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팬수도 지난해보다 각각 1천57명, 5천993명 증가했다.
블로그 일일 방문객은 1만 600여 명에 이르고, 1만 400여 명의 이웃 블로그와 활발한 교류도 이어오고 있다.
노영식 경남도 공보관은 "도민 공감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연속 5회 수상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도민과의 소통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