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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과 함께 새끼고래 구조한 클럽메드 G.O



보도자료

    투숙객과 함께 새끼고래 구조한 클럽메드 G.O

    클럽메드 말레이시아 체러팅 비치 상주 직원인 G.O들과 투숙객들이 새끼 고래 구출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클럽메드 제공)

     

    프리미엄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 클럽메드(Club Med)가 말레이시아 체러팅 해변에서 길 잃은 새끼고래를 발견해 무사히 바다로 되돌려 보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9일 말레이시아 콴탄 지역의 체러팅 비치에 약 4m가량의 새끼고래가 해안가로 떠밀려 온 것을 발견한 클럽메드 G.O(Gentle Organizer)들은 고래가 아직 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즉각적으로 어린 고래를 다시 바다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한다.

    클럽메드 G.O들과 몇몇 투숙객들은 힘을 합쳐 새끼 고래를 구출하기 위해 고래의 몸통에 젖은 타올을 덮고 앞쪽으로 모래를 파내어 구멍을 만들었다. 약 30여 분의 구출 작업 끝에 마침내 새끼 고래는 스스로의 힘으로 해안가에서 바다를 향해 헤엄치기 시작했고 현장은 환호성으로 가득찼다.

    새끼고래 구출작업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클럽메드 이벤트 매니저인 마리퍼 칼데론(Marifer Calderon)은 "이번 사건은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에게 야생 동물을 돌보는 일의 가치와 함께 자연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클럽메드 체러팅 비치는 2011년 그린 글로브를 수상한 에코 리조트다. 85헥타르에 달하는 열대 우림 중심부에 방갈로 객실이 마련돼 있으며 원숭이 등 야생 동물을 직접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도 할 수 있다.

    천연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어 2015년 와일드라이프 아시아가 선정한 자연 지역 보호 및 야생보존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바도 있다.

    취재협조=클럽메드(www.clubm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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