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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중의원 선거, 개헌 반대 우세…아사히 신문 여론조사



아시아/호주

    日중의원 선거, 개헌 반대 우세…아사히 신문 여론조사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의 압승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아베 신조 총리가 공약으로 내건 개헌에 대해 찬반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사히 신문은 19일 자민당이 공약한 일본의 전력보유를 금하고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헌법 9조개정에 대해 여론조사를 지난 17,8일 양일간 실시한 결과 찬성 37%, 반대 40%로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찬반의견을 보면, 자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63%로 반대 18%를 훨씬 웃돌고 있으나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경우 찬성 40% 반대 36%로 여당내에서도 평가가 온도차이를 보였다.

    야당인 입헌민주당 지지자들의 경우 반대가 76%에 달했고 신당인 희망의 당 역시 반대 50% 찬성 35%, 공산당 지지층은 반대가 88%를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대 이하에서는 찬성 47% 대 반대 32%인 반면에 70세 이상은 찬성 30% 대 반대 44%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이 찬성 49%였던 반면에 여성은 반대 44%로 정반대양상을 보였다.

    특히 중의원 선거에서 투표 대상을 결정할 때 헌법 9조에 대해 중시한다는 답변이 55%로 그렇지 않다는 답변 28%를 훨씬 웃돌았다.

    한편 소비세를 오는 2019년부터 10%로 인상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 37%,반대 5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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