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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장관, 北 개성공단 전기공급 '예성강 발전소'로 추정



통일/북한

    조명균 장관, 北 개성공단 전기공급 '예성강 발전소'로 추정

    北 노동신문 "올 2월 예성강청년3호발전소 완공" 보도

     

    북한은 개성공단 가동을 위해 인근 수력발전소로부터 전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성공단 인근에는 예성강청년3호발전소가 지난 2월 완공돼 현재 가동 중이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3일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북한 개성공단에 공급되는 전력의 출처를 묻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의 질문에 "추정이지만 개성공단 인근에 최근 작은 수력 발전소가 가동되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이 언급한 수력발전소는 지난 2월 완공된 황해북도 예성강청년3호 발전소로 관측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 2월 25일 "황해북도에서 례성강 청년3호발전소 건설을 성과적으로 완공하였다"면서 "례성강청년3호발전소는 흐르는 물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많은 발전능력을 조성한 수력발전소"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예성강은 황해북도 수안군 언진산에서 발원해 황해남도 배천군과 개성시 개풍군 사이로 흘러 황해로 빠져 나가는 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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