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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광주

    5·18특조위, 기무사서 자료 추가 입수

    광주서 헬기 사격 피해 실태조사 이어가기도

    (사진=조시영 기자)
    국방부 5·18 특별조사위원회가 참여정부 시절 국군기무사령부가 국방부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에 제출했던 것 이외의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는 12일 광주 남구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건리 위원장은 "25권 8천 페이지 분량의 이번 추가 자료는 기무사가 투명한 진상규명을 위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다양한 검색어를 넣어 발굴한 자료다"라며 "현재 면밀한 분석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특조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광주에서 진행 중인 헬기 사격 피해 실태조사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오늘까지 목격자와 피해자 등 모두 8명의 증언을 청취하면서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아울러 5·18 당시 기독병원에서 근무했던 박주섭 전 기독병원 원장에게 1980년 당시 수술과정에서 나온 탄환 등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980년 5월 21일을 기점으로 전남대병원, 기독병원 등에 많은 피해자들이 후송돼 왔던 만큼 광주의료계에 진료카드와 진료기록부 등도 요청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최근 제기되고 있는 511분석반의 5·18과 관련 서류 조작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여러가지 자료와 증언 등을 확인해서 진실을 규명할 것이다"라고 했다.

    헬기사격 당시 군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 대해서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결과 입장의 변화가 없는 상황이어서 중복된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수사나 재판과정에서 나왔던 군 관계자들의 진술과 다른 새로운 진술을 받는 것이 쉽지가 않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역사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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