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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은 '나경민 효과'를 기다린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11일부터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준플레이오프 3,4차전에서 꼭 보고 싶어하는 장면이 있다. 바로 나경민이 그라운드를 질주하는 모습이다.

    '사직마(馬)'라는 애칭이 생길 정도로 대주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나경민은 지난 부산 1,2차전에서 그라운드를 밟을 기회가 없었다. 롯데가 경기 후반 대주자 작전을 시도할만한 출루 장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조원우 감독은 3차전을 앞두고 "이대호나 지명타자, 박헌도 아니면 나경민이 수비를 잘하니까 전준우라도 나가면 나경민을 기용했을텐데 타이밍이 안 맞더라"고 말했다.

    나경민은 올해 97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석에 선 횟수는 129번에 불과했다. 하지만 도루를 20개나 해냈고 37득점을 올렸다. 시즌 안타(30개)보다 득점이 더 많다.

    롯데는 경기 후반 승부처에서 나경민을 대주자로 출전시켜 효과를 볼 때가 많았다. 특히 나경민 효과는 롯데의 후반기 상승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조원우 감독은 "나경민 효과가 분명 있었다"며 "1루에 나가면 몇 경기를 빼고 거의 다 홈으로 들어왔던 것 같다"며 "언제든지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다. 팀내에서 주루 플레이를 가장 잘하는 선수다. 언제나 그린라이트를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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