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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서 놓칠 수 있는 아쉬움…'일일 투어'로 채운다



여행/레저

    혼행서 놓칠 수 있는 아쉬움…'일일 투어'로 채운다

    둘레가 40㎞에 달하는 벌리그리핀 인공호수. (사진=머뭄투어 제공)

     

    호주의 수도 캔버라. '캔버라'라는 말은 원주민 언어로 '만남의 장소'라는 뜻이다. 가을이 되면 호수 위에서 캔버라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열기구 축제가 펼쳐진다. 색색의 열기구들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또 하나의 장관을 선사한다.

    ◇ 벌리그리핀 인공호수

    호주의 수도는 ‘호주’ 하면 떠오르는 시드니도 멜버른도 아닌 캔버라다. 시드니와 멜버른의 수도 분쟁이 한창이던 중 그 사이에 낀 캔버라가 호주의 수도로 최종 확정됐다.

    1912년 '호주 수도 국제디자인 경연대회'에서 미국 건축가인 '왈터 벌리그리핀‘의 설계도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됐다. 둘레가 40㎞에 달하는 이 호수는 이제 캔버라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했다.

    ◇ 국립박물관

    밝은 톤의 건물과 특이한 조형이 배경과 함께 어우러져 잊지 못할 웅장함을 선사한다. 특히 현대화된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실내에는 유럽인들이 호주 개척 시 사용했던 물건과 함께 호주 원주민들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전쟁기념관은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호주가 참전했던 모든 전쟁에서 희생당한 호주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은 식민지 시대부터 현재까지 호주가 참전했던 모든 전쟁에서 희생당한 호주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호주는 세계 1, 2차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이라크전쟁에 참전했다. 기념관에는 호주군이 참여했던 모든 전쟁에 관한 사진, 미니어처, 대형 폭격기와 군복, 병사의 일기 등 다양한 자료가 방대하게 전시돼 있다.

    한편 호주 현지여행사 머뭄투어는 전쟁기념관과 국회의사당 뿐만 아니라 벌리그리핀, 국립박물관 등 호주의 수도 캔버라 곳곳을 둘러보는 캔버라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머뭄투어 관계자는 "혼자 여행을 하면서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일일 투어를 선택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공식 카페인 '머뭄호주'에서 관광객의 생생한 후기를 먼저 검색해 보는 것도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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