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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째 1위" 추석 음원차트 꽉 잡은 볼빨간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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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째 1위" 추석 음원차트 꽉 잡은 볼빨간사춘기

     

    여성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의 기세가 매섭다. 추석 연휴 직전 발표한 신곡으로 음원차트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Red Diary page.1)' 타이틀곡 '썸 탈꺼야'는 7일 오후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엠넷뮤직,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몽키3 등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멤버 안지영과 바닐라어쿠스틱의 바닐라맨이 공동 작곡하고 안지영이 작사한 '썸 탈꺼야'는 "순수하고 솔직한, 때 타지 않은 말간 감성을 담은 음악"을 추구하는 볼빨간사춘기 특유의 색깔이 드러나는 곡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가사 내용과 전주와 도입부, 후렴 리듬이 각각 다르게 진행되는 다채로운 곡 구성이 돋보인다.

    지난달 28일 앨범 발매 직후 이 곡으로 아이유의 '가을 아침', 방탄소년단의 'DNA', 윤종신의 '좋니', 선미의 '가시나' 등을 제치고 차트 정상을 꿰찬 볼빨간사춘기는 10일째 1위를 달리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 중이다.

    '썸 탈꺼야'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타이틀곡 '나의 사춘기에게'가 대부분의 차트에서 2위에 올랐으며, '블루(Blue)', '고쳐주세요', '상상' 등 수록곡들 역시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정식 데뷔한 볼빨간사춘기는 그해 9월 첫번째 정규앨범 '레드 플래닛'의 타이틀곡 '우주를 줄게'로 '역주행' 신화를 쓰며 주목받았다. 이후 '좋다고 말해', '남이 될 수 있을까' 등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성공가도를 달렸다. 볼빨간사춘기는 새 앨범으로 또 한번 음원 차트를 뒤흔들며 확실한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모양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가 추석 연휴 이후에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연휴가 끝난 뒤인 10월 둘째 주에는 갓세븐, 뉴이스트W, 핫펠트(예은), SF9, 레인즈 등이 출격한다. 이밖에 임창정, 성시경, 다비치, 하이라이트, 포맨, 휘성, 에픽하이, 샤이니 태민, 어반자카파, JBJ, 트와이스 등이 이달 중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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