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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청주

    "AI 청정 원년" 충북 30개 특별방역대책 추진

    내년 5월까지 AI 휴지기제, 운반 차량 동선 일원화, 취약 농장 담당 지정 등

    (사진=자료사진)
    충청북도가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5개 분야 30개 과제를 중점 추진해 올해를 AI 발생없는 '청정 충북'의 원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우선 자체 AI 발생을 막기 위해 AI 다발지역 읍.면 방역팀 운영과 AI 휴지기제, 입식전 신고제, 매월 첫째주 축산환경 정비주간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오리운반차량 진.출입로 동선 일원화와 도축장 반입 가금류 AI 검사 연중 실시, 시도간 사료 분리 배송 등 타 지역 유입 방지 대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대책도 마련해 강원도 인접지역과 가금밀집지역에 거점소독소를 상시 운영하고, 전통시장과 가든형식당의 살아있는 오리류 유통도 금지하기로 했다.

    AI 방역 취약 분야 대책으로는 취약 농장 120여곳에 담당공무원을 지정, 예찰과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위험지역 내 오리농장의 수매.도태를 추진하는 등의 중점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도 유사시를 대비한 농장별 매몰지 사전 확보와 가금류랜더링시설 활용, 살처분 예비인력 990명에 대한 인체감염 예방 교육과 독감 예방 접종, 군경.재난.소방.보건 등과의 협업 체계도 구축한다.

    도 관계자는 "AI 없는 청정지역 원년을 만든다는 각오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은 2014년부터 3년 연속으로 겨울철 AI가 발생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첫 AI 발생 농가가 나오면서 392만 마리의 가금류를 살처분해 'AI의 진앙'이라는 오명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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