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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7일째 호남권 고속도로 일부 구간 지·정체



광주

    추석 연휴 7일째 호남권 고속도로 일부 구간 지·정체

    오후 3시 30분 기준 광주→서울 5시간 10분, 목포→서울 5시간 30분 각각 소요

     

    추석 연휴 7일째인 6일 광주와 전남·북 고속도로에서 일부 지·정체가 발생하는 등 귀경길이 혼잡을 빚고 있다.

    6일 한국 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일로 인근 1km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다.

    또한 고창에서 서논산 18㎞ 구간에서 많은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를 반복하고 있으며 장성에서 백양소 휴게소 방향 2㎞ 구간이 정체를 보인다.

    남해안고속도로 하행선은 옥곡에서 진월까지 5km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면서 답답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순천에서 완주 방향 고속도로 2㎞ 구간이 정체를 보인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광주에서 서울까지 5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5시간 30분·이 각각 소요되고 있다.

    한국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에 귀경길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밤 10시부터 11시 사이에 해소될 것 보고 있다.

    또 이날 하루 동안 34만 2천대 정도의 귀경 차량이 광주·전남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는 19만 6천대가 귀경길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해상에는 주의보나 경보 등 특보가 내려진 곳은 없어 파도가 다소 세긴 하지만 여객선 운항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전날 오후부터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완도 29㎜를 최고로 해남 25㎜, 여수 20㎜, 광주 7.5㎜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비는 이날 밤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5㎜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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