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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관신도시에 또 정전…올들어 벌써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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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정관신도시에 또 정전…올들어 벌써 3번째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서 지난 2월과 7월에 이어 또다시 정전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6일 낮 12시 30분쯤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 정관박물관 주변 등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이 발생한 뒤 부산시소방본부에는 아파트 승강기가 정전으로 멈춰섰다며 2∼3건의 구조 요청이 접수됐다.

    전기는 정전 발생 1시간 후인 오후 1시 40분쯤 재개됐으며, 정관신도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정관에너지 측은 정전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관에너지 측은 이번에도 주민들의 문의전화를 받지 않는 등 무성의로 일관해 비난을 사고 있다.

    정관신도시에서는 지난 2월과 7월에도 정전사고가 발생,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자영업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지난 2월 9일 오전 10시 24분쯤 아 정관에너지의 변압기가 폭발해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아파트와 상가 등 2만2천803가구가 9시간동안 큰 피해를 입었다.

    또 지난 7월 13일 오후 3시 15분쯤에도 정관신도시 전체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승강기 갇힘 사고 9건이 발생하는 등 큰 혼란을 겪었다.

    이처럼 정전사고 자주발생하지만 부산시와 기장군은 여전히 뒷짐을 지고 전기를 공급하는 정관에너지에 책임을 전가하는데 급급하고 있다.

    특히, 기장군은 정전사고가 날때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다며 오규석 군수가 직접 나서지만 피해보상은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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