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국제 푸드 페스티벌에서 평창 올림픽 알린다



아시아/호주

    주상하이한국문화원, 국제 푸드 페스티벌에서 평창 올림픽 알린다

    • 2017-10-02 13:44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 참가, 10월4일 '한국의날'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 마련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이 참여한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의 한국관 전경. 10월 4일 추석날을 '한국의날'로 정해 한국 문화와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릴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사진=주상하이한국문화원 제공)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미식 축제가 중추졔(仲秋節·추석)인 10월4일을 '한국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벌일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주상하이한국문화원(원장 서동욱)은 중국의 국경절 연휴인 10월 1일~8일까지 열리는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과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웨스트번드 푸드 페스티벌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11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며 8일간 예상 관람인원만 약 11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상하이문화원은 추석 당일 날인 10월 4일로 잡힌 '한국의날' 행사를 맞아 송편 빚기 및 사물놀이·한국무용 등 전통문화예술 공연 상연과 더불어 한지한복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동욱 상하이한국문화원장은 "최근 들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점을 고려하면 오랜만에 맞이하는 좋은 기회"라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